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지의 악마 (문단 편집) === 부활 === [include(틀:진격의 거인/생존자)]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ch139.Eren's tree1.jpg|width=100%]]}}}|| 34권 단행본에 추가된 마지막 장면에서 파라디 섬의 문명이 파괴된 지 최소한 수십년 후[* 근처에 없었던 나무들이 무성히 자란 것을 보면 최소 수십 년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.]의 전쟁[* 세계가 침공해서인지, 섬 안에서 내분이 일어나서인지 불명이다. 어쩌면 둘다일 가능성도 존재한다.]으로 폐허가 된 파라디 섬의 생존자 중 한 명이자 소년병같은 차림을 한 흑발의 소년이 자신의 개와 함께 엘런이 묻힌 나무에 다다르는데, 이때 엘런의 묘비가 있던 곳의 구멍이 벌어져 있는 데다 비정상적으로 크게 자라 있어 마치 유미르 프리츠가 대지의 악마의 힘을 얻었던 나무와 꼭 닮은 모습으로 변한 모습을 보여주며, '''거인의 힘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암시'''한다.[* 만화에서는 나무 앞에서 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어 들어갈지, 들어가지 않을지 독자들에게 추측을 맡기는 엔딩이었지만,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르게 연출된다. 숲이 아니라 폐허가 되어버린 도시를 서성이던 중 어떤 기척을 느끼고 달려가는 개를 따라 엘런이 묻힌 나무에 도달해 그 안으로 들어간다. 소년과 개가 나무 안으로 들어가면서 화면도 서서히 암전되고 'To be Continued'가 아닌 'The End'가 나오면서 진격의 거인의 이야기는 마무리된다. 이 장면과 엔딩곡의 맨 마지막 부분에 어린이 합창단의 코러스로 변주된 [[홍련의 화살]]의 멜로디를 통해 훗날 이 소년이 유미르와 엘런의 뒤를 이어 대지의 악마, [[시조의 거인]]을 물려받을 새로운 숙주가 될 것임과 함께 2,000년 동안 이어진 거인의 역사와 증오와 저주의 연쇄는 또 다시 반복될 수도 있다는 것 역시 암시한다.] 대지의 악마가 받은 실제 대미지는 불명이지만 참수당하면서 그대로 죽은 엘런과 달리, 엘런의 머리에 남아있던 대지의 악마는 살아 남은 채 나무에 기생했던 것이다. 지크가 언급한 바 있는 생명만이 가진 자가 증식 능력과 '생명체로서 가진 근원적 욕망인 생존 본능'으로 끈질기게 버텨서 결국 다시 부활한 셈이다.[* 땅 밑에 묻혀 있고, 사실 땅에 묻히자마자 순식간에 회복하고 엘런의 묘지 나무를 순식간에 거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에 완전한 부활 시점은 불명이다. 애니판에서는 미사일 수십 발이 폐허가 된 도시를 초토화할 때도 거대화한 나무는 멀쩡했다.] 만약 새로운 시조가 탄생한다면 거인 계승자들의 수명은 몇 년이 될지는 의문이다. 엘런 역시 유미르처럼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선택했기에 엘런의 9년으로 정해질지, 혹은 새로운 계승자가 시조를 계승받은 후 죽을 때까지의 시간으로 정해질지는 알 수 없다. 이는 유미르의 저주를 만든 대상이 대지의 악마와 최초로 계약한 자인지, 대지의 악마에 의해 첫 번째 시조의 거인이 된 자인지에 대한 해석이 작품 내에서는 불가능하기에 생기는 의문점이다. 물론 소년의 행보에 따라 더 긍정적인 결말을 맞이할 수도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